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소비심리 박닥찍고 반등···집값 전망 급등

기사승인 2018.09.28  13:09:03

공유
default_news_ad1

- 수출 호조 지속에 주가 상승 영향

[비즈넷타임스=최효진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바닥을 찍고 넉 달 만에 반등했다. 생활물가 오름세가 주춤하고 수출 호조 지속과 주가가 소폭 오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주택가격전망이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어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7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5월(107.9) 이후 3개월 동안 빠르게 하락해 8월엔 100 아래인 99.2로 떨어졌다.

CCSI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100을 하회하면 경기를 비관하는 소비자가 낙관하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뜻이다.

소비자심리지수의 상승은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이 이끌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기준 수출액은 364억8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약 석 달 만에 2350선을 넘어섰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거의 바닥에 왔다는 인식이 있는 데다 고용 부진 등과 관련,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으니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답변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향후경기전망CSI(84)가 2포인트 상승했고 현재경기판단CSI(70)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생활형편CSI(91)와 생활형편전망CSI(98)는 2포인트와 1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100)와 소비지출전망CSI(108)는 2포인트씩 상승했다.

특히 주택가격전망CSI가 119로 10포인트 뛰며 2015년 10월(119) 이래 2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은은 “이번 조사기간(9월10∼17일)에 정부 부동산 대책이 나왔는데 그 영향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취업기회전망CSI(84)는 1포인트 하락하며 4개월 연속 내림세로, 지난해 3월(76) 이래 가장 낮았다.

최효진 기자 news@biznettimes.co.kr

<저작권자 © 비즈넷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